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한정일)는 최근 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해 Q채널·센추리TV·마이TV·다솜방송·GTV 등 5개 채널에서 방송해 왔던 유사 상품판매방송(유사 홈쇼핑)에 대해 방송중단 조치를 의결하고, HBS·동아TV 등 7개 채널의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문화관광부에 의법 조치를 건의했다.
위원회는 유사 상품판매방송을 앞으로 계속 금지하되 상품 품목별로 광고 사전심의 신청을 유도해 광고시간대에 인포머셜로 방영하도록 계도하는 한편 케이블TV의 특성을 살린 공익적인 목적의 소비자 상품정보방송은 인정할 방침이다.
<장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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