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은 국방부가 국내기술로 방공감시 및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02년까지 1천7백여억원을 투입하는 「제2 자동화 방공체계 구축사업」을 수주, 최근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2 자동화 방공체계」는 전국의 레이다 기지를 통해 한반도 영공의 모든 비행체 항적이 포착되는 즉시 실시간으로 전달되어 종합, 분석될 뿐만 아니라 영공의 비행체 동태감시와 정체식별, 그리고 필요시 아군의 최적 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첨단 자동 방공통제망이다.
특히 이번 제2 자동화 방공체계사업은 단일 프로젝트로는 가장 큰 규모인데다 기존 자동화 방공체계가 외국 전문업체에 의해 구축되었던 것과 달리 국방 시스템통합(SI)사업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이 축적된 국내업체를 주계약자로 선정하고, 기술이전을 전제로 외국 전문업체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시키는 국제협력 연구개발방식을 채택,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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