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인 캐드콤(대표 김영수)은 지난달 디지털과 아날로그 겸용 위성방송 수신기를 개발, 본격 수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에 따라 각각 별도의 수신기 없이 어떤방식의 위성방송도 수신이 가능한 다기능 위성방송 수신기로 NTSC 및 PAL 방식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또 프리 볼티지(85∼2백65V AC, 50∼60㎐)의 전원방식을 채택, 위성방송 선택기능을 다양화했다.
캐드콤은 현재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샘플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테스트가 끝나는대로 이들 지역에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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