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출범한 개인휴대통신(PCS)업계에 상용서비스 1년 만에 2백만 가입자를 돌파한 사업자가 등장했다.
016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은 22일 오전 전국 상용서비스 1년 22일 만에 국내 PCS업계 최초로 2백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이동통신 역사상 최단기간 2백만 가입자 유치기록으로 평가되며 이에 따라 국내에서 2백만 이상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확보한 사업자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을 비롯, 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한국통신프리텔은 이번 2백만 고객 돌파기념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가입한 사람 가운데 우량고객 1천6백명을 선정, 자체 개발한 PCS단말기 「버디」평가단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한 18세 이상 전국의 모든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통화품질 평가단인 「PCS 통화품질 챌린저」 1백60명도 모집, 오는 12월 지역별 통화품질 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참가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레간자 승용차와 휘닉스파크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상철 사장은 『지난 4월 1백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서비스 1년이 지난 지금 2백만 가입자를 넘어섰다』며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에게 최고의 통화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통신프리텔의 2백만 고객 돌파기념 사은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 회사 홈페이지(www.pcs016.co.kr) 및 PC통신 기업포럼(GO PCS016)을 참조하면 된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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