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인 열림커뮤니케이션이 PC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네버엔딩 러브」의 1차 개발을 완료, 내년 1월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열림측은 「네버엔딩 러브」가 가상의 고등학교에서 여고생들과 만나면서 데이트하는 내용의 전형적인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D와 3D를 혼합한 배경화면에 다양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5개의 미니게임 등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연어 처리기술을 활용, 게임상에서 가상의 E메일을 이용해 여성 캐릭터에 편지를 보내면 여성 캐릭터가 답장하도록 제작하는 등 기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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