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연 연구기자재 22% 사용연한 넘겨

 과학기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이 보유중인 연구기자재 중 상당수가 사용연한을 넘긴 낡은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과기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에 제출한 「연구기관별 노후 기자재 현황」에 따르면 보유중인 기자재 총 1만2천8백48점(5천8백61억원 상당)의 22.2%인 2천8백56점(1천3백34억원 상당)이 사용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노후 기자재 보유비율을 보면 △표준(연)이 53.9%로 가장 높고 △원자력병원 52.5% △에너지(연) 40.4% △안전기술원 37.8% △기초(연) 31.9% △천문대 31.8% 등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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