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승우)은 내시경 사업부를 스핀오프(Spin-off)하기로 하고 메디슨과 내시경 사업부(연구인력 6명)가 각각 70 대 30의 비율로 지분을 투자, 벤처기업인 웰슨엔도테크(WelsonEndoTech)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슨의 스핀오프는 메리디안·메디다스·바이오시스에 이어 4번째다.
이번에 설립한 웰슨엔도테크는 설립 자본금 5억원으로 내시경사업부 지영준 팀장을 대표로 선임했다.
웰슨엔도테크는 향후 메디슨의 영업망을 활용해 복강경·관절경 등 경성 내시경을 공급할 계획이며 99년 초창기 매출 목표를 30억원, 2000년 60억원, 2001년 1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웰슨엔도테크 지영준 대표는 『복강경·관절경 등 제품의 기술보완에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 초 비뇨기과용 방광경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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