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없는 에어컨 전문업체인 하나로에어컨(대표 정필하)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냉온풍기사업에 진출한다.
하나로에어컨은 최근 기존 실외기 없는 에어컨을 이용해 기능전환스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기름 버너나 히터 등 보조열원 없이 45∼55도의 온풍을 발생시키는 냉온풍기를 개발, 내달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로에어컨은 논산공장의 에어컨 조립라인에서 냉온풍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 조정작업에 나서는 등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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