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한진과 16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통해 공동의 발전과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내외에서 공동사업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번 상호협정에 따라 대형고객인 한진을 영구고객화하여 연간 20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전개될 통신업체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으며, 한진은 한국통신의 협력 아래 종합정보통신망 구축 및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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