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전전자 교환기를 비롯한 전송장비, 선로공사 및 통신시설 장비 등을 턴키 방식으로 스리랑카에 수출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리랑카 현지에서 스리랑카 통신공사 히데아키 가미수마 사장과 삼성전자 해외사업부 서형원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리랑카 동북부 트링코말리 지역 통신망 증설을 위한 6백만 달러 규모의 장비공급 계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스리랑카 트링코말리 증설 계약이 94년 10월 동일 지역에 1천만 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결과이며 이번 사업 이외에도 스리랑카 남서부 호라나 지역 및 중서부 감파하 지역 통신망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부터 스리랑카 트링코말리 지역에 통신장비를 공급해 2000년 3월까지 통신망 구축을 완료하며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스리랑카에만 지금까지 5천만 달러 규모의 통신장비를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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