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시내버스와 고속버스가 주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대도시 교통난 심화로 대중교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나 버스의 경쟁력은 더욱 약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97년부터 시내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내버스안내체계(BIS)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필요한 요소기술은 버스위치를 파악하는 자동위치확인시스템(AVLS), 버스노선과 버스위치, 현재 정류장, 다음 정류장, 돌발상황정보, 정류장 주변정보안내, 상업광고 및 기타 공익정보를 음성·문자 및 영상정보형태로 표시해 주는 차량 단말기와 정류장 대기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시스템인 키오스크가 있다. 이와 함께 관제시스템이 구성돼야 함은 물론이다.
이러한 대중교통정보시스템은 GPS를 통한 차량위치추적 기법을 활용하며 각 운수회사, 버스조합, 시교통센터 등이 이 시스템을 개별적 또는 통합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건교부는 고속버스 대상의 대중교통정보시스템(EBIS) 구축을 모색했으나 KD통신이 개발중이어서 민간차원으로 이 사업을 이관한 바 있으며 KD통신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시범운영중인 가운데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상용서비스에 들어가게 된다.
또 일반시내버스 대상의 상용 대중교통정보시스템은 인포뱅크가 서울시 종로구간에서 정류장 시설물과 센터시스템을 시범실시했으나 서울시가 전면확대 실시를 보류함에 따라 본격 실시는 미뤄지고 있다 .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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