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컴DIY(대표 강웅철)가 DIY방식의 조립PC 판매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회사 이름을 세일컴퓨터시스템에서 세일컴DIY로 바꾸었으며 현재 19명인 직원 수를 연말까지 두배 이상으로 늘리기로 하고 인력 충원에 나섰다.
세일DIY가 주력하는 것은 방문DIY 조립PC로 이는 고객이 선택한 사양의 주요부품을 전문 PC조립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가져가 고객과 함께 PC를 조립하고 기능, 작동원리, PC 사용법을 무료로 교육하는 조립PC 판매방식이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방문DIY 조립PC 방식을 도입한 후 한달에 1백대 수준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사업확대를 위해 최근 연예인 강남길, 이한우씨 등과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 제작작업을 추진중이다.
세일DIY는 이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24일 전국 프랜차이즈 모집 설명회를 갖고 유통망 확충에 나서고 서비스 전문업체인 서비스뱅크와 계약을 체결해 연말까지 전국적인 애프터서비스망을 갖출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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