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의 반도체 자회사인 마쓰시타전자공업과 아사히은행은 최근 현금카드에 비접촉 IC카드 기능을 부가한 신형 카드 「하이브리드ATM카드」를 공동개발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전했다.
신형 카드는 현금카드로 아사히은행의 전국 ATM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무실 입출관리 등의 IC카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카드에 대해 마쓰시타전자는 이달 중 사내에서 실증실험을 개시할 예정인데, IC카드로는 사원식당에서의 대금지불이나 회사나 주차장 출입을 관리하는 ID카드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선은 본사 사원 2백명을 대상으로 하고, 내년 중에는 1만4천명의 전사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접촉형 IC카드에 대한 실증실험은 현재 일본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은행의 현금카드와 결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접촉형 IC카드는 전용 센서로부터 30cm 이내에만 있으면 정보가 전달되는 게 특징으로 단말기와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마모나 단말기 고장을 억제할 수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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