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텔레텍을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을 공식 표명함에 따라 삼성전자·LG정보통신 등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들은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이들의 변칙적인 단말기 생산을 범국민운동을 벌여서라도 끝까지 저지하기로 했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는 최근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를 비롯, 전문 중견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 관계자를 소집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이 일본 교세라와 협력하에 자회사인 SK텔레텍을 통해 이동통신 단말기를 생산하는 것은 편법일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단말기 제조업체 전체의 존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서비스업체의 편법적 단말기 생산활동 저지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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