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대류형 가스히터 국내 첫 개발

 가스히터 전문업체인 선양(대표 김근수)이 모든 방향에서 난방이 가능한 대류형 가스히터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한다.

 이 제품은 기존 가스히터와는 달리 가스통을 본체 아래에 넣고 불꽃 주위에 복사 발열판을 장착해 연소불꽃의 높이를 높였기 때문에 전면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대류현상을 일으키며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난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 석유히터보다 15∼20%, 가스히터보다도 5∼7% 정도 연료절감효과가 있으며 별도의 전원공급이 필요없고 가스자동소화장치, 가스자동차단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가 내장돼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디자인지도를 받아 개발됐으며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밝은 회색계열에 하늘색 포인트가 아늑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제품은 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98산업디자인개발 신상품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문의 (0361)262-5001

〈정지연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