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대(EBS 밤 9시 45분)
몇 해 전 기업에서 유행하던 「시테크」라는 말도 따지고 보면 바쁜 현대인들이 효과적으로 시간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음식도 예전처럼 식당에서 느긋하게 먹는 것만 아니라 빠르고 간편한 형태가 증가하고 있다. 주변의 햄버거 가게나 각종 패스트푸드 가게의 성장은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패스트푸드가 서양음식 일색인 것을 감안할때 우리 음식을 변화시켜서 패스트푸드화 한다면 이것도 좋은 아이템이다. 이번주에는 국산 패스트푸드, 김밥전문점에 대해서 알아본다.
◇인간대학(KBS1 오전 10시 30분)
8대째 한의사 가업을 이어온 신준식 한의사가 말하는 건강방법을 소개한다. 그는 모든 병이 마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병이 없는 반면, 삶에 낙이 없는 사람들은 조그만 스트레스도 이겨내지 못해 병으로 악화된다는 것이다. 그는 환자들의 예에서도 그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한다. 오히려 건강에 대한 지식도 높고 증세도 가벼운 도시인보다 중증인 시골 사람들이 빨리 완쾌된다는 사례도 갖고 있다고 한다. 최고의 의사는 자기 자신이라는 그의 건강 철학을 들어본다.
◇내사랑 내곁에(KBS1 밤 8시 30분)
나경은 창미로 부터 두사람 사이에 걸림돌이 되고 싶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안심이 된다. 선재는 건우에게 동생을 가슴아프게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한편 딜러룸에서는 새로운 딜러가 투입된다는 말이 돌기 시작하고, 창미가 그 후보로 떠오르는데, 정작 본인은 지점 근무를 희망한다.
◇보고 또 보고(MBC 밤 8시 25분)
형사들과 함께 범죄현장을 급습한 기정은 범인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급기야 탈진 상태까지 되고 병원으로 실려간다. 한편 금주는 간신히 눈만 뜨고 있는 은주에게 허락 포기하고 그냥 결혼하라고 위로한다. 하지만 은주는 이제 모든게 귀찮고 싫어졌으니 그냥 내버려두라고 부탁한다. 혹시 기운이 남아 있으면 기정씨에게 달려갈지도 모른다는 은주의 비장한 말에 금주는 함께 흐느낀다. 한편 송자여사는 은주를 찾아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건 너 자신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일어나라고 마음 아파한다.
◇승부사(SBS 밤 9시 55분)
찬무단은 정지헌의 해외 은닉 비자금을 빼내기 위해 로비스트인 제임스 리에게 접근한다. 찬무단은 제임스 리가 조국의 영웅이 되길 원하는 타입이라는 데 착안, 그의 애국심에 호소하는 작전을 세운다. 완주는 애국청년 결사대 단체에서 나왔다고 소개하고, 제임스 리에게 구국 일념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를 달라고 한다. 민수는 정지헌의 은닉 비자금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절망 속에서 허덕이는 국민에게 줄 수 있는 희망이라고 열변을 토하고, 이에 감동한 제임스 리는 종식이 내민 서명록에 서명을 한다.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