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전화정보통신협회·정보통신윤리위원회·한국통신이 공동으로 건전한 700 전화정보서비스를 유도하고 전화정보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를 전담할 「부가통신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부가통신위원회는 통신개발연구원·소비자보호원·전화정보통신협회·정보통신윤리위원회·한국통신 등에서 선임한 14명으로 구성했으며 다음달까지 전화정보서비스 이용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위원회는 앞으로 △불건전 정보 유통방지 및 윤리심의 △이용자의 부담경감 및 서비스 증진 △사업자 채산성 확보 방안 △이용환경 및 사업환경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키로 했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전화정보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폰팅 등 불건전한 서비스를 규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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