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이 추석상품으로 별 인기가 없다.
인터넷 마케팅서비스 업체인 에이메일(대표 백동훈)이 최근 회원을 대상으로 올 추석에 구매희망 상품을 조사한 결과 컴퓨터나 이동전화, 가전제품을 추석선물로 고려하고 있는 이는 소수에 그쳤다.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는 받고 싶은 상품의 43%가 생필품, 상품권 등이었고 가전제품, CD플레이어, 이동전화, 컴퓨터 등은 11%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상품에 대한 선호도는 품목별 평균 2∼3%에 불과해 도서(10%)나 의류(9%)에 비해서도 크게 낮았다.
IMF 이후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자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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