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KOPEC·대표 박상기) 부설 전력기술개발연구소(PERI)가 산업설비 재료 분석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1일 전력기술개발연구소는 재료연구팀 홍성호 박사가 지난 4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발전설비 재료 선정 및 설계과정에 적용되는 각종 재료의 기계·화학·물리적 성질과 부식·용접작업시의 연관성을 담은 윈도용 프로그램(PMA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처음 출시한 후 4년만에 개정된 이 프로그램은 원자력발전소와 같이 고도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요하는 시설의 재료 선정 및 평가에 소요되는 시간과 시행착오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정확한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PMAS는 윈도방식의 그래픽사용자 환경으로 설계돼 국내는 물론 미국(ASTM·ASME), 일본(JIS), 독일(DIN), 프랑스(NF) 등의 규격과 업체 고유규격별 기계·화학·물리적 성질, 부식·용접 및 설계경험자료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35개 해외 재료 규격간 대응관계도 검색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필요한 그림들을 이미지데이터로 저장해 방대하고 복잡한 설계작업을 줄여나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문의 (0331)289-3010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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