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벤처기업인 탑텍(대표 황준성)이 디지털 오디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탑텍은 내년에 디지털 오디오로 승부한다는 사업방향을 확정하고 현재 디지털 다기능 디스크(DVD) 내장형 AV리시버앰프와 미니디스크(MD)플레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탑텍이 내년도 주력품목으로 개발중인 DVD 내장형 AV리시버앰프의 경우 현재 디자인 설계가 끝나 연말께 샘플양산을 거쳐 내년 6월쯤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이 회사의 주력 수출품목인 3CD 내장형에 이어 세계 최초가 될 것 같다는 게 탑텍측의 설명이다.
탑텍은 합작파트너인 톰슨의 DVD기술을 사용함에 따라 로열티 부담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수출증대에 한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유럽·일본 등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MD플레이어 단품 및 MD 내장형 AV리시버앰프를 개발, 내년 상반기부터 수출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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