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술 표준화 올 10여개 과제 수행중

 올해 정보보호 기반기술분야에 대한 표준화 과제는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10여개 정도가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정보보호센터에 따르면 정통부 산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산자부 산하 한국산업표준원(KISI)·한국전자거래표준원(KEB) 등이 각각 정보보호기술의 단체표준·국가표준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TTA는 산하에 정보보호분과위(SC10)를 지난해 신설, 올해 들어 △정보보호 전문용어 △부가형 디지털 서명방식 △데이터 암호알고리듬 △해시 알고리듬 △전자우편 보안 등 5개 분야에 대한 표준화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는 이들 5개 과제의 단체표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KISI는 올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안에 대응하는 △암호알고리듬의 등록절차 △키관리의 기본골격 △정보보안 관리지침 △부인방지-일반 △부인방지-대칭형 기술 등 5개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KEB는 전자상거래(EC)·전자문서교환(EDI) 등 특화된 분야에서 EDI·전자지불 표준안 연구를 수행중이다.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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