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텔레콤(대표 변윤성)이 펜티엄Ⅱ 주기판 2종(모델명 스케이트 P2 LXa, P2 BXa)과 그래픽 가속보드(스케이트 VD 1+)를 대만 서텍사에서 수입, 국내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케이트」 주기판은 펜티엄Ⅱ 4백㎒와 저가형 셀러론을 장착할 수 있으며 4백50㎒까지 지원하도록 설계돼 앞으로 출시될 프로세서에도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주기판상의 점퍼를 사용하지 않고 바이오스 내용을 바꿀 수 있고 「LM78」칩세트를 사용해 자동온도 조절과 CPU 전압조정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스케이트」 주기판은 플래시 바이오스 롬을 채용하고 있어 새로운 기능의 바이오스를 간단한 조작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최대 7백68MB의 SD램을 장착할 수 있다.
이날 함께 출시된 그래픽 가속보드는 부두1 규격을 채택한 제품이지만 부두2 규격과 동일하게 설계해 성능과 가격을 향상시킨 것으로 초당 59프레임의 3D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문의 (02)924-1112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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