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갈피 속 아담옷
한 꼬마 남자애가 성경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경책의 어느 한 페이지에서 예전 할머니가 꽂아두었음직한 나뭇잎 한장을 발견했다.
그리고 쿵쾅거리며 엄마를 찾았다.
꼬마:(대단한 걸 찾았다는듯 씨익웃으며)엄마 나 대단한 걸 찾았어.
엄마:뭘 찾았는데?
꼬마:(다시 한번 자신의 행동에 자랑스러워하며)봐! 아담이 입었던 나뭇잎 옷이야.
* 도시우물
분례라는 시골 출신 아가씨가 부촌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파출부로 일하게 되었다.
마침 주인아저씨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았다.
냉수를 몇 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을 요구했다,
그러나 분례는 빈 컵만 들고 난감해하면서 서 있었다.
주인:아니 냉수 가지고 오라니까 왜 그냥 서 있어?
분례: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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