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이 소사장제를 도입,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직원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사장제는 새로운 수익원 발굴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직원에게 투자와 회사자원을 지원하는 사내 벤처제도다.
부일이동통신은 현재 입사 2년 이상된 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는데 마감되는 대로 소사장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장비와 인력 등의 지원규모와 경영성과에 대한 보상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내달 사내벤처를 활용한 첫 사업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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