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자(대표 이택렬)가 자체 웨이퍼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광전자는 그동안 일본에서 전량 구매해온 트랜지스터·다이오드 등 개별소자용 웨이퍼를 올 상반기부터 자체 생산시설을 이용, 시범 생산해온 데 이어 하반기부터 일부 양산제품에 적용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소신호증폭 트랜지스터 등 현재 주력제품 위주로 웨이퍼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향후 광전자가 신규 진출할 예정인 전력용 반도체 등 웨이퍼 생산품목도 확대키로 했다.
광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그룹 관계사인 한국고덴시로부터 실리콘 웨이퍼 제조공장과 설비를 2백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올해까지 1백30억원 가량을 실리콘 웨이퍼 생산시설에 투자해왔다. 광전자는 이 시설을 이용해 지난해부터 고속 적외선 LED, 포토 다이오드용 웨이퍼를 생산해왔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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