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인터넷을 이용한 증권거래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한국증권전산은 14일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증권거래」 시범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사이버 증권거래시스템에 가입한 한진·동아·신한·대유리젠트·동방페레그린 등 5개 증권사의 고객들은 별도 가입비 없이 인터넷을 통한 조회·주문 등의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시된 사이버 증권거래서비스에는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소프트포럼의 1백28비트 암호제품과 사용자 인증시스템이 구축돼 보안성을 대폭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
사이버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고객은 위에 있는 5개 증권사의 웹사이트에 접속, 전용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서비스받을 수 있다.
대신·동원·조흥·한일·쌍용 증권 등 이미 자체적으로 인터넷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포함할 경우 현재 국내에서 인터넷 증권거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는 총 10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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