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3백82개 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본금 증자를 위한 청약결과 62.10%의 청약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1천5백억원의 자본금을 1천8백억원으로 늘리기 위한 이번 증자에서는 3백82개 주주 중 1백6개 주주가 청약했으며 전체지분의 66.48%를 확보하고 있는 9개 대주주들은 재정금액의 60.73%가 청약했고 기타 소액주주들은 61.51%를, 우리사주는 85.49%를 각각 청약했다.
대주주들 중에서는 최근 금강으로부터 지분을 인수한 현대전자(지분율 6.87%)와 부도기업인 한라(6.87%)가 1백%를 청약해 눈길을 끌었으며 일진(9.88%) 롯데(9.08%) 아세아그룹(7.86%)도 1백% 청약했다.
그러나 통신사업자 지분을 매각키로 방침을 정한 한국전력(4.93%)과 부도기업인 해태(6.87%), 워크아웃(기업구조 개선작업) 대상기업인 동아(6.87%)와 고합(7.25%)은 실권했다.
온세통신은 1백13억7천여만원(청약금액의 37.9%)에 달하는 실권주 처리와 관련해서 오는 20일 이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세부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시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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