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이 지난달 자사 단말기 분실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휴대폰 무료 임대제」가 가입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이 기기를 새로 사는 부담을 덜어주고 가입해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달 동안 휴대폰 분실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휴대폰 무료 임대를 실시한 결과 모두 6천여대를 임대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개통 2주년 기념 보상판매 행사를 통해 확보한 1만2천대의 휴대폰 가운데 사용가능한 휴대폰 7천대를 전국 신세기통신 대리점에 배포했다.
휴대폰 기종은 코오롱D500· QCP-800·SCH-100·SCH-100S 등 구형제품이었으나 불량, AS로 인한 반품 등 1천대를 제외하고는 거의 소진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 무료 임대제를 실시해 분실고객이 다시 017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고 휴대폰이 모자라 예약까지 받아놓았기 때문에 이달 중순경 2차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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