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대표 김덕용)는 최근 2000년대 매출액 2천억원을 달성, 세계적인 고주파(RF)부품 기술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중장기 경영계획을 마련했다.
KMW는 회사설립 7년만에 연간 매출액 4백억원으로 성장했지만 날로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 대처하고 RF부품 기술선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중기 경영계획을 마련해 2000년대 직원 1천여명에 매출액 2천억원을 달성하고 매출액에서 70% 이상을 수출로 거둬들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MW는 연간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키로 하고 현재 개발중인 고출력 증폭기 등 RF능동부품과 초소형 PCS중계기, WLL 및 마이크로웨이브 부품 등의 개발을 차질없이 끝내기로 했다.
이 회사 김덕용 사장은 『그동안 파워 스위처블 컴바이너 등 세계적인 RF부품을 개발하면서 관련 소재분야를 국산화하는 데 주력했다』면서 『소재분야 국산화를 바탕으로 기술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RF부품 종합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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