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전자(대표 장석연)는 최근 편향요크(DY)용 트랜스포머 코일권선기를 개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권선기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컨트롤러를 장착, 사람이 보빈만 삽입하면 권선 및 이동, 리드선 마무리, 탈피 작업 등이 완전 자동으로 처리된다.
석연전자는 현재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외국업체의 DY용 트랜스포머 코일권선기의 가격이 대당 1억5천만원 이상인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제품 가격은 수입 제품의 3분의1 수준인 5천만원에 불과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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