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초대형 사이드바이사이드 냉장고 사업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최근 소비전력과 디자인을 개선한 6백50∼7백80ℓ급 「지펠」냉장고 12개 모델을 개발, 내달 출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모델로 기존 제품(5개 모델)을 대체, 제품 용량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가 제품의 용량 및 일부 기능을 선택해 주문하면 2주 안에 생산해 배달·설치해주는 「소비자 주문판매제」를 실시, 초대형 냉장고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기로 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신제품은 「독립냉각」 방식으로 전력소모량을 기존제품 대비 최고 12% 절감했으며 냉장고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선반조절기능 및 식품의 색깔을 그대로 볼 수 있도록 3파장 램프를 채택하는 등 내부구조를 개선해 사용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7백ℓ급 「SR-S7080Z」가 2백93만원이다.
〈김순기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3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4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5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6
한덕수 대행도 탄핵… 與 '권한쟁의심판·가처분' 野 “정부·여당 무책임”
-
7
美 우주비행사 2명 “이러다 우주 미아될라” [숏폼]
-
8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9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10
헌재, "尹 두번째 탄핵 재판은 1월3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