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사가 가정용 게임기시장에서 재도약을 노리며 개발중인 차세대 가정용 게임기 「드림캐스트」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가는 최근 「드림캐스트」의 마스코트 일부와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오는 11월중 게임기에 탑재해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일부 공개된 드림캐스트의 마스코트 「소닉 어드벤처」는 고슴도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3D 풀 폴리곤으로 제작, 3D 그래픽을 완벽하게 구현하면서 어드벤처 요소가 가미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가는 게임기와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개발,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드림캐스트는 윈도CE를 운용체계(OS)로 채택한 1백28비트급 최첨단 게임기로 국내에서는 현대세가와 카마엔터테인먼트가 각각 하드웨어 생산과 소프트웨어판권 계약 등을 위해 세가측과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홍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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