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반도체.부품장비] 일반부품 장비.. 동우전기 "콘덴서 포밍&데이핑머신"

 동우정기(대표 김양환)의 포밍(Forming) & 테이핑(Taping)기는 콘덴서의 리드선을 자삽이 쉬운 형태로 가공하고 테이핑 처리하는 장비로 가장 큰 특징은 작업자가 쉽게 장비를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로트 전환이 최대 10분밖에 걸리지 않아 소량 다품종 생산에 유리하다.

 이 장비는 자체 설계한 SW와 쉽게 작업현황을 볼 수 있는 대형 LCD패널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게 장비를 다룰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극성검사를 실시, 부품의 불량률을 대폭 낮췄다.

 이러한 편리성과 낮은 불량률로 인해 이 장비는 국내 대부분의 콘덴서업체들이 사용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도 수출이 늘고 있고 남미지역에도 수출을 추진중이다.

 지난 84년 2월 마일러콘덴서용 장비 제작업체로 출발해 85년부터 자동테이핑기에 주력해온 동우정기는 자동테이핑기를 비롯해 마스킹·웰딩기 등 후공정 장비부문에서만큼은 가격측면에서는 대만과, 품질면에서는 일본·유럽 수준에 와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콘덴서 후공정 장비에 주력해온 동우정기는 콘덴서 장비개발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품목 다각화를 추진, 최근 LED 전공정 장비와 수정부품 생산 자동화장비를 개발해 해당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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