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 비디오가 국내 프로테이프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세기폭스사 및 우일영상에 따르면 5일 현재 2차 사전주문제에 의한 「타이타닉」의 수주량은 총 9만세트(18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95년 출시돼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멜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 보다 무려 1만2천세트(2만4천개)가 더 많은 것으로 최근의 프로테이프시장 상황 등을 종합해 보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20세기폭스의 한 관계자는 『수주량이 당초 예상을 웃돌고 있다』면서 『오는 10일 최종 마감되는 3차 주문량을 고려하면 당초 목표한 10만세트(20만개) 판매는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동안 프로테이프시장에서의 최대 판매량 보유작품은 「브레이브 하트」(7만8천세트)였으며 다음으로 「터미네이터 2」(7만세트), 「쉰들러 리스트」(5만세트) 등의 순이었다. 재난영화 「타이타닉」은 오는 19일 출시된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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