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유통協, 국산SW 살리기 나섰다

 소프트웨어유통협의회(회장 신근영)가 유망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제품을 발굴, 판로개척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소프트웨어지원센터 관계자와 유망제품 선별기준, 지원방안, 판매방식을 논의했으며 이달 실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협의회는 유망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제품을 선발해 이에 대한 판매권한을 위탁받아 판로를 개척해거나 소프트웨어상품권을 발행해 침체돼 있는 소프트웨어 시장을 부흥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방 소도시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에 소프트웨어 전시 판매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최근 정보통신부에 이에 대한 건의를 했다.

 정통부측도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우체국을 활용할 경우 소프트웨어 홍보와 판매신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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