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한파로 대부분의 경기가 위축돼 있는 가운데 정보통신 업체들이 주관하는 무료 콘서트나 무료 음악회 등 대규모 무료 공연들이 신들린 듯한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
전국 4개 지역과 7개 지역에서 각각 「스피드012 콘서트」와 우량가입자 대상의 무료 음악회를 준비중인 SK텔레콤의 경우 발표가 난 당일 10만여장의 콘서트 입장권과 2만2천여장의 음악회 초대권이 모두 매진되는 호황을 기록.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해에도 무료공연을 개최했지만 이 정도로 인기가 있지는 않았다』며 『우리 경제도 음악처럼 리듬과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촌평.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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