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김영환)가 인공위성 부품, 시스템 개발 생산을 전담해오던 위성사업단을 분리해 종업원 지주회사로 독립법인화했다.
31일 현대전자는 최근 이동통신용 인공위성체 및 지상용 초고주파 무선송수신기 등을 전담할 위성통신 관련 독립법인인 「KoSPACE(Korea Satellite Products & Communication Equipmen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독립법인화된 KoSPACE는 이명기 전 현대전자 위성사업단 전무가 대표이사를 맡게 됐으며 약 80명의 임직원과 현대전자, 외부 투자자 등이 32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해 이달부터 사업을 개시한다.
KoSPACE사는 분리 독립후에도 현대전자가 참여하고 있는 범세계 위성이동통신서비스(GMPCS)인 글로벌스타 사업에 필요한 인공위성체 부품 및 시스템을 제조,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번에 위성사업을 독립법인화함에 따라 기존에 분리 독립한 컴퓨터사업부(멀티캡)^미디어사업부(HDT)^HA사업부(현대통신산업)와 함께 총 6개 사업부를 종업원 지주회사로 독립시켰다』며 『이들 회사는 일정 기간동안 기존 현대 브랜드를 사용하고 시설임대 및 부품구매시 신용공여 등의 방법을 통해 자립기반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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