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구성원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마련해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기관장 공모제를 통해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STEPI) 소장으로 선임된 장문호씨(53)는 투명한 기관 운영, 구성원의 개혁 노력과 함께 조직과 구성원간 비전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곧 밀어닥칠 출연연 구조조정 과정에서 예상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구성원의 꾸준한 자기변화 노력의 원동력이 되는 개인, 연구소, 국가간 비전의 조화가 매우 중요하며 과거와 같은 수직적 구조를 수평적 구조로 전환해 기관 운영상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화를 위해 PBS제도를 정착시키고 연봉제를 도입하며 아웃소싱을 활성화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지원체제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특히 산, 학, 연 협력체제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국내외 우수 외부전문가를 적극 활용, 세계 기술환경 변화에 발빠른 대응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지원방식의 선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지금까지의 우수한 연구기관에 대한 일괄지원 방식보다는 탁월한 연구자 중심의 산, 학, 연 우수연구집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빠른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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