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하이라이트>

리오 브라보(채널 31 캐치원 밤 11시 40분)

작은 마을의 보안관 존 웨인. 그의 임무는 오직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이다. 이런 존 웨인에게 서서히 문제가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마을을 뒤흔들어 놓는 젊은 건달 총잡이를 잡아 감옥에 가두는 것이다. 그러나 총잡이를 잡아 항복시키는 일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카운트다운 팝스 43(채널 43 kmTV 밤 11시)

최근 자신의 앨범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에이스 오브 베이스」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는지 가장 큰 관심을 끈다. 영화 「뮬란」의 흥행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티나 아퀼레라의 「Reflection」과 브랜디&모니카의 「The Bo is Mine」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1위 후보곡으로 「Life is a Flower」와 함께 두곡을 들려준다. 「카운터 펀치」코너에서는 「Flower」로 한국에서 사랑을 받았고, 9월 1일 새 싱글 「SOS」 홍보차 내한하는 스트라토 배리우스의 곡도 들려준다.

맨헌터Ⅱ(채널 19 HBS 밤 10시)

전직 FBI요원 윌 그레이엄은 레커라는 심리학과 의사인 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범인을 체포하지만, 그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장애를 일으켜 은퇴하게 된다. 레커의 범행을 모방한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또다시 매달 보름이면 일어나자 FBI는 다시 그레이엄을 찾는다. 그런데 대담한 범인은 감옥에 있는 레커와 서신을 주고 받고, 그 서신을 발견한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범인을 쫓기 시작한다.

3박자 아리랑(채널 25 Q채널 밤 11시)

2박자가 정제되고 정연함을 느낄 수 있는 박자라면 3박자는 변화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박자다.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아리랑」의 가락과 3박자의 리듬에 당연한 익숙함을 느끼지만, 이는 2박자가 주를 이루는 중국과 일본의 음악에 비해 특이한 형식이다. 우리나라의 3박자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말 달리는 모습이 3박자인 것과 연관돼 기마민족의 음악적 특징으로의 3박자라는 측면과, 임진왜란을 계기로 일본에 전파돼 「이쓰키의 자장가」라는 노래로 전해진 3박자 리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MLB야구(채널 30 KSTV 오전 11시 20분)

박찬호 선수의 선발등판이 예정된 「LA 다저스」와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경기를 방송한다. 박찬호는 지난달 6경기에 나와 4승 무패 방어률 1.05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로 선정됐다. 타격부문 최우수선수는 다름아닌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다저스에서 1번 타자로 활약하다 최근 몬트리올로 자리를 옮긴 웰튼 게레로의 동생으로, 몬트리올 타선을 이끌고 있는 「호타준족」의 형제타자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동생 블라드미르 게레로는 11홈런, 27타점, 타율 0.387을 기록하며 박찬호와 다시 한번 맞수대결을 펼치게 됐다.

슬램덩크(채널 38 투니버스 오후 6시)

고등학생이 된 강백호. 빨간 머리에 험상궂은 얼굴로 중학교 때부터 문제아였던 그는 등교 첫날 복도에서 소연이라는 귀여운 소녀와 부딪히게 된다. 첫눈에 소연에게 반해버린 강백호는 농구선수가 되라는 소연의 말에 그길로 농구부에 가입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고릴라처럼 생긴 농구부 채치수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가 다름아닌 소연의 오빠다. 농구의 농자도 모르는 강백호,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소연의 말에 무조건 농구부에 가입한 그는 이렇게 농구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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