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이상호)은 25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 3D업종에 속하는 중소기업에 산업기능요원 1천4백94명을 추가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산업기능요원 추가 배정을 요청한 전체 2천2백40개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 1백74개사와 염색, 도금 등 3D업종 관련업체를 우선적으로 선정, 미취업 기능요원 1천4백94명을 연말까지 배정키로 했다. 특히 전자전에 대비해 컴퓨터, 정보통신 관련업종 1백74개 업체에 1명씩 배정, 첨단 정보통신 관련 연구개발 등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어서 업체들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병무청은 이번 산업기능요원 추가 배정으로 기업체는 유능한 기능인력을 연구개발부문에 투입할 수 있고 산업기능요원들은 병역대신 기업체 연구개발부문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