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스페셜 나의 노래(KBS2 밤 11시)

이번주 주인공은 이승철. 많은 공개방송과 TV프로그램을 통해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이승철과 누구보다도 방송 호흡이 잘 맞는다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함께 한다. 여느 이승철의 콘서트 못지 않은 열창무대로 「희야」, 「마지막 콘서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그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감상하며 관객과 이승철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열기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보고 또 보고(MBC 밤 8시 25분)

은주를 집으로 부른 할머니는 요즘 아파트 알아보고 있느냐며 서운해 한다. 은주는 어머니가 저희 편하게 살라고 그런 말씀하신것 같다며 하지만 결혼하면 이층에서 살거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할머니는 비로소 안심하며 은주를 토닥여준다. 배여사는 정사장에게 기풍이 요즘도 약수터에 함께 간다며 솔직히 마지못해 허락한 사위감이지만 두고 볼수록 정이 간다고 칭찬한다. 기풍을 만난 배여사가 형은 언제 결혼하냐, 형수감은 미인이냐고 묻자 기풍은 난감해 한다.

rpm인의 신부(SBS 밤 8시 55분)

유달리는 할아버지네 집에 와서 함께 술을 마신다. 유달리는 장비에게 술잔을 건네고, 장비는 연거푸 석잔을 마신다. 이를 본 장식은 놀라 오히려에게 달려가 이를 알린다. 옆에 있던 장미는 일찍 가서 자겠다며 부르지 말라고 하며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술기운이 돈 장비는 심한 술주정을 하고, 노래까지 불러 방안 분위기를 흐려놓는다. 할아버지가 아침부터 잔뜩 멋을 내고 외출을 서두르자 장구는 어디 가시느냐고 묻는다. 할아버지는 연애하러 간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시베리아 잃어버린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EBS 밤 9시 50분)

국제적인 보호대상 희귀종으로 한국에서도 극히 보기 어려운 러시아령 두만강 일대에 서식하는 호사비오리 생태를 살펴본다. 동해, 오호츠크해, 쿠릴,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해양 라인을 따라 탐사, 이 지역의 알려지지 않는 해양 생태를 알아본다. 특히 북한의 해양 생태를 살펴볼 수 있는 두만강 하구 지역과 인근 섬의 해양 생태와 현재 러, 일 영토 분쟁이 한창인 북방 4개섬 중 2개섬(쿠나시르, 이토루프)의 해양 생태를 통해 위도 변화에 따른 해양 생태의 다양한 변화를 조명한다.

특별기획 「21세기 광속으로 승부한다」(MBC 낮 12시)

첨단기술의 복합체인 정보통신의 세계를 쉬운 용어와 해설로 설명한다. 세계의 이동통신시장을 하나로 묶으려는 야심찬 계획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지금 낙오되면 영원한 정보통신 후진국이 된다」는 메시지를 환기시키는 한편 이동통신의 핵심기술인 CDMA(부호분할 다중방식)의 세계 최초 상용화로 휴대폰, PCS(개인휴대통신) 등에서 국내외 시장을 석권한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력도 점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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