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우리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소재다. 작게는 몸에 달고 다니는 액세서리에서부터 시작해 크게는 수십만 톤에 달하는 선박에 이르기까지 철이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다. 또 로보트, 우주선, 해저도시, 지하도시 등 인류가 개척해 나가야 할 미래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될 핵심소재이기도 하다.
포항제철은 앞으로도 그 사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철의 세계를 △철의 역사 △신제품 및 미래생활 △생활속의 철 △철과의 놀이등 다양한 장을 마련했다. 신제품 및 미래생활의 장에서는 초고강도 타이어 코드 선재, 초경량 철강차체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신제품과 로봇, 우주도시, 해저도시, 지하도시 등 인간이 개척하게될 미래세계에서 사용될 철의 다양한 용도가 소개된다.
또 생활 속의 철에서는 현재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철의 용도를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로 하여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 장에서는 철을 이용해 자동차, 항공기, 선박 등을 만들게 됨으로써 이동이 편리하고 빨라졌을 뿐 아니라 산업혁명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을 소개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있어서도 철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철과의 놀이에서는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특수 제진강판과 일반 강판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드려 봄으로써 소리가 어떻게 다른가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석에 스틸캔 붙이기, 용수철 저울로 몸무게 재기등 철의 특성을 살린 재미있는 놀이도 준비돼 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