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총판 3사, "윈도98" 판촉 퍼레이드

소프트웨어 유통업체들이 오는 11일 「한글윈도98」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인성정보유통, 다우데이타시스템 등 마이크로소프트 총판들은 한글윈도98 판매증진을 위해 특별 패키지를 제작하거나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시중 판매가격이 13만원(부가세 별도)인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제품을 구입하면 그래픽 소프트웨어(SW) 「한글코렐드로7.0」, 바이러스 방역SW 「한글노턴 안티바이러스4.0」 등 인기 정품 SW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PC통신 유니텔과 인터넷 영어교실(www.englishlab.com) 무료 가입권 및 1개월 무료 사용권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인성정보유통은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제품과 바이러스 방역SW 「V3 디럭스」, 스티커 제작SW 「홈 스티커」, 이미지 뷰어SW 「터보 익스플로러98」 등을 한데 묶어 윈도98 가격에 판매하는 디럭스 패키지를 제작, 내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또한 마우스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즉석 추첨권과 한글윈도98 관련서적 20% 할인쿠퐁, 멘사코리아 입회 자격시험 45% 할인쿠퐁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익금의 일부는 결식아동 돕기 자선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행사 외에도 한글윈도98 프로모션 제품 구매고객에겐 「V3프로98」을 1만7천원, 쓰리콤의 10Mbps 랜카드를 11만8천원, 10/1백Mbps 랜카드를 16만원, 10/1백Mbps 랜카드와 56k모뎀이 통합된 콤보카드를 39만원에 할인판매한다.

다우데이타시스템은 한글윈도98 업그레이드 제품과 「V3프로98」 「V3웹」, 개인용 자산관리 SW 「머니마니」, 영진출판사의 「한눈에 알 수 있는 윈98」, 다우교육원 30% 할인쿠퐁, 인터넷 PC통신 넷츠고 한달 무료 사용권 등이 포함된 특별 패키지를 오는 11일부터 13만원에 판매한다.

<최정훈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