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의 「알뜰살뜰 VCR」가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전자가 IMF에 대응한 실속형 제품으로 지난 5월말 첫선을 보인 「LV-40」은 시판 이후 매월 4천대 이상 팔려 2개월 만인 7월말까지 총 8천4백여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6월말에 출시한 「LV-20」은 지난 7월 한달동안 3천5백여대가 팔려 LV-40 못지않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LV-40의 경우 삼성전자와 대우전자의 경쟁모델보다 월평균 판매량에서 월등히 앞서 4헤드 VCR 가운데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2헤드 VCR인 LG전자의 LV-20은 경쟁모델인 삼성전자의 B-20, B-30, B-40 등 3개 모델, 대우전자의 DV-K206 등과 월평균 판매량이 엇비슷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LV-40, LV-20으로 구성된 LG전자의 알뜰살뜰 VCR는 2헤드 및 4헤드 제품이 주력을 형성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주도하는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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