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공제기금의 대출한도가 대폭 축소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거래기업의 어음부도에 따른 연쇄부도방지를 위해 지원하는 대출(1호대출)한도를 적립한 부금의 5배에서 4배로 축소하고 물품대금어음 담보대출(2호대출) 한도도 적립부금의 10배에서 7배로 대폭 줄였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측은 국고지원과 기업들이 적립하는 부금 등으로 운영되는 공제기금이 IMF체제 이후 대폭 줄어들어 지난달에 이미 대출한도를 넘어섰기 때문에 기존의 대출한도를 지켜나가는 게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앙회측은 올 한해동안 공제기금으로 3백5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았으며 내년의 경우 정부에 5백억원의 공제 기금 예산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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