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차종인 도요타社 「캠리」가 한국시장에 상륙했다.
국내 도요타자동차 공식수입원인 티티코리아(대표 모모노 케이조)는 최근 공식판매원인 진세무역의 강남구 신사동 소재 전시장에서 캠리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들어갔다.
도요타가 이번에 캠리의 본격판매를 시작한 것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일제 승용차에 대한 수입선다변화 해제에 대비하고 한국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국내에 들여오는 「캠리XLE」는 동급 최고 모델로 2천2백㏄ 16밸브 DOHC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백33마력(5천2백rpm에서), 연비 12.5㎞/ℓ이며 도요타 미국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대당 가격은 3천4백80만원선.
도요타는 또 내년 7월까지 한국에 6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데 2천㏄ 이상의 렉서스급을 주력으로 삼아 시장공략을 시도할 계획이다.
캠리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39만7천여대가 팔려 「포드」, 「토러스」등 미국 자동차를 제치고 단일 차종으로 가장 많이 팔려 베스트셀러카에 오른 바 있는데 지난 80년 첫선을 보인 후 18년간 전세계에서 5백80만대가 팔렸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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