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에 밀려 한동안 감소세를 보이던 시티폰 가입자가 최근 다시 늘고 있다.
3일 한국통신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부일이동통신으로부터 사업권을 인수할 당시까지만해도 시티폰 가입자는 6만3천여명이었으나 통화가 안되는 지역이 많은데다 요금이 휴대폰 등에 비해 별로 싸지 않은 탓에 해약사례가 잇따르면서 5월초에는 가입자가 5만5천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6월초에는 6만5천6백여명으로 다시 늘었고 현재는 6만7천여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국통신이 3.4분기들어 시내 통화요금을 종전 1백44원에서 일반전화와 같은 45원으로 대폭 내리는 한편 단말기를 특별가격으로 1만4천원에 판매하면서 신규 가입자에 대해 최고 2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자녀안심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등 판촉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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