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언하고 나섰다.
소프트맥스는 최근 마케팅 조직을 보강하고 게임 패키징을 직접하기로 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올 겨울에 내놓을 신작들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4층 국제회의실에서 업계관계자와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신작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소프프맥스는 이날 발표회에서 올 초 발표한 「창세기외전서풍의 광시곡」 후속작품인 「창세기 외전 2템페스트」와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창세기전 2」의 스토리와 데모화면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영희 사장은 『게임 개발사들이 판권을 넘기는 식의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구사해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는 게임 시나리오와 기획안을 가지고 개발비 투자자를 유치하는 전략도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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