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우전자부품에 매각된 태평양시스템의 센서사업부 인력들이 설립한 태평양센서(대표 홍사준)가 오는 9월말부터 제품생산을 시작, 온도센서 및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5월 5천만원의 자금으로 설립된 태평양센서는 다음달말까지 외부자본을 유치해 자본금을 5억∼6억원 규모로 확대하는 한편 9월초까지 생산라인을 도입하고 생산직 인력을 충원해 9월말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생산초기에는 우선 Q칩 및 다이오드형 서미스터를 월평균 1백만개씩 생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는 한편 이를 응용한 온도센서도 생산, 판매한 뒤 점차 생산품목 및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련업계는 태평양시스템의 인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태평양센서가 온도센서 및 NTC서미스터 시장에 신규 참여할 경우 시장판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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