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자들과 만화가의 만남을 통해 연구개발성과와 의의를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한 「과학과 만화의 만남」행사가 28일과 29일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 대덕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조규하)과 한국만화가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창희 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 만화가 30명과 과학기술계 인사 20명 등 50명이 주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28일에는 「과학기술 소재의 만화활용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만화가, 출연연구소 과학기술인이 참여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또 참석자들은 28일 천문대를 방문해 천체관측을 하고 29일에는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공학연구소 등 연구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중문학 중에서 가장 친근감을 느끼는 만화가들에게 과학기술자와 만나 현대 과학기술의 주요 성과와 흐름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학기술자나 과학기술적 성과들이 만화의 소재로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토대로 만화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에 과학기술을 소재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방안을 마련하는 등 만화와 과학기술자의 만남과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호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은 『만화라는 매체의 특징 중의 하나는 상상력이며 과학기술의 발달은 풍부한 상상력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학과 만화는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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